채널운영

사용자를 잡아끄는 영상 제목 짓기

일상의 작은 빛 2018. 5. 10. 05:15
사용자를 잡아끄는 영상 제목 짓기


유튜브 채널명 유튜브랩의 강의를 정리첨삭 후 직접 운영해 본 결과를 추가하였습니다.

사용자를 잡아끄는 영상 제목을 짓는 스탠다드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는 스탠다드한 방법으로 이를 통해 반드시 사용자 유입이 늘어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보다 명확한 사용자 유입과 관련된 지표는 글 하단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용자를 잡아끄는 영상 제목을 짓는 공식
훅업 + 키워드 + 에피소드 + 채널명

훅업이란 사용자의 이목을 잡아끄는 낚시성 멘트를 말한다.
예) 배그 풀옵으로 뚝배기 다 털어버려!

키워드란 검색시 잘 걸릴 수 있는 특정 단어를 말한다.
예) 게이밍 랩탑
키워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인기있는 키워드 및 관련 키워드를 찾아준다.


에피소드명이란 실제 동영상의 내용을 말한다.
예) 초고사양 게이밍 랩탑 실제 사용기


채널명이란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명을 말한다.
예) 릭박사 Lab


위의 방법을 이용해서 영상 제목을 지어보면 아래와 같다.
(키워드는 에피소드명에 이미 들어가 있으므로 별도로 적지 않았음.)
배그 풀옵으로 뚝배기 다 털어버려! - 초고사양 게이밍 랩탑 실제 사용기 [릭박사 Lab]


이런식으로 내용을 적으면 검색 상단에도 뜨고 사용자 유입도 많아질까?
실제로 운영해 본 결과는
제목이 실제 유입에 미치는 영향은 10~15%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일단 같은 키워드로 적힌 동영상이 너무 많기 때문에 검색 상단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고 
가장 유용한 유입경로인 추천동영상에 뜨려면 조회수와 시청시간이 높아야 하는데
이는 신생 채널에게는 한마디로 넘사벽이다.


정리하자면, 조회수와 시청시간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아무리 그럴듯한 제목을 지어놓아 봤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 
물론 better than nothing이긴 하지만. 


그래서 채널 운영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꽃을 피우게 되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돌위에 물을 부어서 꽃을 피우는 과정과 흡사한데 
이 과정은 다른 글에서 다시한번 다루기로 합니다.



끝 


저자 릭박사는 현재 유튜브에서 릭박사 Lab을 운영하고 있습니다.